○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90학급을 대상으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철학, 문학, 예술 연계 독서활동, 나의 꿈, 등장인물의 삶에 대한 탐구 등의 활동을 하고, 삶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인문학 독서수업 전문가를 공모・선정하였고, 학급별 담당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담임교사와 협력수업의 형태로 학급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광남초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성이 높은 강사와 함께 인문학 연계 독서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삶에 큰 울림을 주었고,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인문학 중심 통합적 독서교육이 학생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박지훈 교육장은 “초등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실 속 인문학 수업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사고력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책 속 지혜를 찾고, 학생의 인문소양 향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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