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초등학교(교장 양영란)은 1,2,4,5,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지 않기 위하여 매직쇼와 샌드아트를 이용한 ‘FUN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 11월 3일 금요일 2~4교시에는 1, 2, 4, 5, 6학년 학생들이 금빛관에서 모여라 꿈동산 팀의 샌드아트 및 매직쇼 공연을 관람하였다. ‘샌드아트’ 공연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 1, 2학년 학생들은 ‘귀 없는 토끼’ 이야기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다른 토끼들과 겉모습이 다른 토끼 ‘하루’가 병아리 친구의 따뜻한 위로에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지게 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시선을 가두지 않고 편견을 버리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올바른 장애인식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4, 5, 6학년 축구를 좋아하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할 수가 없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며 다가가 준 친구 덕분에 함께 뛰어 놀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의 ‘나도 이제 할 수 있어요’ 이야기를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같이 가자 친구야!’를 큰 소리로 외치면서 장애를 시선으로 가두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FUN한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지 않고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금빛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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