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는 동삼동 일원에 미끄럼 포장을 통한 보도(통학로) 구간을 확보하고 보·차도 경계 구분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 정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정비를 마친 동삼동 652-2번지 일원은 해동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곳으로 기존 보행로와 차로의 경계가 모호해 학생 및 주민 모두에게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던 장소였다. 최찬훈 영도구의장과 구는 해동중의 요청을 받고 보도 구간을 확보하고 보·차도 경계를 구분하는 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 의장은 “지난 제283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도 구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및 불편 해소를 촉구한 바 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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