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관한 오해
이소영
위즈덤하우스
2024년 05월 22일
이 책의 저자는 식물 화가이자 원예학 연구자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식물의 행복이 무엇인지, 그래서 식물종 보존과 식물의 행복이 보장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착각과 오해, 편견을 짚어 보면서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력을 높여주며, 식물에 대해 가져야 하는 관점과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나무의 원래 이름,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서 자격이 충분한 이유, 모과 열매의 쓰임새와 같이 식물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또한 식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려져 있는 정밀한 식물화는 이 책을 더욱 식물도감 같이 만들어 준다. 식물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족한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