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봄을 맞이하는 꼬마 토끼 보보의 이야기입니다. 토끼 보보는 ‘곧 봄이 온다’는 형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요. ‘곧’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봄’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보는 형도, 부모님도 없이 혼자서 ‘봄’을 만나게 된답니다. 보보가 만난 봄은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