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자꾸 화나게 만드는 우리가족!
일요일 아침, 나들이를 떠난 줄리앙 가족의 이야기에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가려던 줄리앙은 꼼짝없이 재미도 없는 박물관에 가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아요. 하루종일 엄마, 아빠, 누나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최악의 가족 나들이가 되었죠. 설상가상으로 이제 길도 잃어버리고 차의 기름도 바닥나버리고 말았답니다. 줄리앙 가족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