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학교(교장 임만순)는 2022. 5. 25.(수) ~ 5. 27.(금) 3일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교과 연계 수업을 진행했다.
◦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지구환경 보존 등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체험, 토의토론, 영상 시청, 보고서 작성 등의 방식으로 일본어 교과에서는 일본의 분리수거 영상을 시청 후 우리와의 차이점과 장단점 토론, 과학 교과에서는 ZEP를 활용한 OX 퀴즈, 국어 교과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감동 및 즐거움을 주는 글쓰기, 사회 교과에서는 자연재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노트 작성하기, 기술가정 교과에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친환경 주거 모습 구성하기 그 외 미세 플라스틱과 관련된 피해 영상을 시청한 후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토의토론,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의 변화 과정에 대한 토의 등의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예체능 교과 중 체육교과에서는 지구환경이 파괴되면서 오존층이 손실되고 그로 인한 피부 및 신체적 피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영상 시청 및 토의토론, 음악 교과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악기 만들기, 미술 교과에서는 버려지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콜라주 포스터 제작하기 방식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 수업에 임한 이○후 학생은 “영상을 보니 기후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우리가 시원할 때 지구는 더워지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죽어간다는 것을 시원한 교실에서 듣고 있는 게 너무 미안했다. 기후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기후와 환경의 위기를 우리가 정확하게 이해부터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 임만순 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비판 의식이다. 우리가 평소 플라스틱 용기가 편리하고 좋지만 이것이 환경과 미래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판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 남혜경 교감은 “환경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모여서 찾아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라도 남들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우리라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비판의식을 길러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그와 관련된 교육 환경과 인식 제공에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삼성중학교는 6월 중 부산환경교육 주간 어울림 축제 부스 운영과 교내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사례 사진전 등 교내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권장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첨부 : 삼성중 탄소중립 실천 교과 연계 수업 공개 사진(3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