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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초> 아이와 함께 배우는 평생교육, 학부모 책 출간 및 그림 전시회 개최
작성자 분포초등학교 등록일 2023.01.27

부산 남구 분포초등학교(교장 김순경)20221226() 오전 10시 새솔관에서 학부모 독서동아리(새솔독서회) 책 출간 및 그림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간한 책(비매품)은 동아리 회원인 13명의 학부모가 분포초등학교의 모습을 라인펜으로 그린 컬러링 북과 라인펜의 밑그림 위에 색과 각자의 스토리를 담은 기록 책인 아카이브 북, 2종이며, 전시된 그림은 모두 37작품이다.

 

분포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이하 새솔독서회)는 원북원 동아리(시민도서관)도 함께 운영하는데, 원북원부산 책뿐 아니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온라인 밴드에 글을 써 회원 간의 생각을 공유한다. 많은 책을 읽기보다 한 권의 책을 천천히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에 초점을 두며, 읽은 책으로 불편한 편의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있다. 두 권으로 지난 1년 동안 총 12회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독서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특강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새솔독서회는 1년 동안 한세경 작가의 <동화 쓰기, 할 수 있을까?>(1)와 윤시흔 작가의 <일러스트, 그림책 제작>(10) 특강을 들으며, 배우고 익힌 글쓰기와 그림 실력으로 아이들을 위한 분포초등학교 컬러링 북과 초등학생 시절의 추억을 담은 아카이브 북을 출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책 출간을 위해 그린 37편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감상평을 적는 코너도 마련되어 학부모를 응원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학부모는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함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멋진 결과물이 완성되어 정말 만족한다.”,“아이들이 학교 풍경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때, 그림 그리기를 잘한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생겼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실제 그림을 본 학생들은 눈에 익숙한 학교 모습을 그림으로 보니 새롭고, 정말 잘 그리셔서 놀랐다.”, “우리 학교의 색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학부모님들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학교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계셔서 놀랐다. 그림이 사진 같아 정말 멋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순경 교장은학부모들이 특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아이들을 위해 책으로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부모가 책을 읽고, 책을 만드는 모습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순경 교장은 이런 학부모님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마음으로 분포초등학교 컬러링북과 아카이브 북의 표지를 그려 의미있는 활동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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