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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복나눔학교 덕포여중 학교 여는 날 「토닥토닥 대토론회」
작성자 덕포여자중학교 등록일 2022.07.15

[요약]

덕포여자중학교(교장 안명희)는 다행복나눔학교 학교 여는 날 77() 1~5교시에 토론하고 다가가고 토론하고 다가가는토닥토닥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생활협약(복장규정)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현장 참여단과 교실 참여단, 그리고 외부 참관단까지 합류하여 보다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되었다. 1부는 교무부장의 사회로 복장규정에 대한 토론을, 2부는 학생회장단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 참여 학교 행사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토론회라고 하면 자칫 지루해지기 십상이지만 교육 3주체의 재치있는 발언들이 간간이 이어져 웃음 가득한 토닥토닥 대토론회로 잘 마무리되었다. 토론회 후속 활동으로는 대토론회 때 오고 간 의견들을 바탕으로 복장 규정 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 3주체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그 결과는 715() 방학식 때 학생들에게 공표되었다. 교육 3주체의 민주적 대화와 합의로 결정된 복장 규정은 학칙 개정 절차를 거쳐 2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통하여 덕포여중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민주적 협의 체제를 구축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규정인 생활협약(복장규정)을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준수함으로써 민주적 학교 문화가 안착되기를 기대해본다.

 
 

 

[세부내용]

덕포여자중학교(교장 안명희)는 작년에 교육 3주체가 합의한 복장 규정의 취지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현재 여름철 복장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혼선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77() 1~5교시에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닥토닥 대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의 각 주체들이 학교생활에 관한 공통의 관심사를 정하고 이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서 학교생활의 내용을 결정하고 이를 학교생활에 적용하도록 하는 토론회(토론하고 다가가고 토론하고 다가가는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말한다. 올해 토닥토닥 대토론회 주제는 복장규정이었다. 이 주제는 작년 대토론회 때 교복 예산 지원 제도 하에서 어떻게 하면 교복 활용도교육 활동 편의성을 함께 높이며 윤리적 생활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을까? 라는 공통의 관심사에서 출발한 것이다. 올해도 복장규정이 다시 대두된 것은 작년에 교육 3주체 합의로 결정된 복장규정의 적용 및 실행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학생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세부적인 복장규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교육 3주체가 합의한 복장 규정의 취지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현재 여름철 복장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혼선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대토론회의 막을 열었다.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위해 우선 6월 초부터 여러 차례의 TF팀 회의와 안건 선정을 위한 1차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고 교사 대표단, 학생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사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 3주체 대토론회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6월 말 다모임 시간에는 대토론회를 위한 전교사 써클 활동을 진행하면서 안건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반별 주제 토론 프로그램 안내, 모둠 토론 사회자(학급반장) 시나리오, 학급 토론 사회장(담임교사) 시나리오, 학급 발표 내용 이젤패드 정리 예시 등 국어과의 협조로 토닥토닥 대토론회 매뉴얼을 사전 제작하여 교사 연수를 진행하였다. 75()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토론회에 대한 학생 설명회 및 학급 토론회 진행 방법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대토론회 당일인 77() 1교시에는 퀴즈 형식으로 토론과 토의, 다행복나눔학교 비전 및 윤리적 생활공동체, 교복의 역사에 대해 전교생이 사전 학습을 하였다. 2~3교시에는 학급 토론회를 통해 1차적으로 각 교실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4~5교시에는 학급에서 모아진 1차 의견을 바탕으로 솔뜰관에서 학생 대표단, 교사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교육 3주체가 함께 모여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러한 단계별로 촘촘한 사전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토닥토닥 대토론회는 물 흐르듯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먼저 1부는 교무부장의 사회로 복장규정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복장규정에 대한 세부 안건은 세 가지로 첫째 맨투맨 규정, 둘째 사복 반팔티 규정, 셋째 비오는 날 실내화 규정이었다. 첫 번째 안건인 맨투맨 규정은 작년 대토론회로 결정된 복장 규정인 연중 학교 유니폼 착용 후 맨투맨 포함 상의 겉옷 1pcs 허용규정에서 상의 겉옷에 맨투맨을 허용할 것인가 제외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두 번째 안건인 사복 반팔티 규정은 여름철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상의 겉옷 대신 1pc의 사복 반팔티를 허용할 것인가 불허할 것이가에 대한 것이었다. 세 번째 안건인 비오는 날 실외화 규정은 현행 규정대로 운동화만 허용할 것인가 비오는 날 예외 규정으로 장화 또는 발 앞뒤를 고정하는 샌들 형태의 실외화를 추가로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세 가지 안건 모두 다른 대안이 있으면 기타 의견도 제안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 두었다. 먼저 학생 대표단(각 반 반장)이 각 학급에서 수렴된 의견을 차례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학부모 대표단과 교사 대표단의 의견 발표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교육 3주체가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고 5분 간 의견조율 시간을 가진 후 토론회의 꽃인 상호 토론이 시작되었다. 앞선 의견 발표 내용에 대해 상대를 지목하여 질의 또는 이의제기를 하면 지목된 상대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상호토론이 이루어졌다. 질의 순서는 학생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교사 대표단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대토론회는 이 상호 토론 시간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변해갔고 교육 3주체의 재치있는 발언들이 간간이 이어지며 웃음 가득한 대토론회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대표단 패널 토의 후에는 현장 참여단 학생들에게도 발언 기회가 주어졌는데, 참고로 현장 참여단 학생들은 각 반별로 부반장 두 명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뽑힌 두 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었다. 각 교실에서 라이브 생방송으로 대토론회를 지켜보는 학생들도 단순 관람자가 아니라 교실 참여단으로서 패들렛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민주적 의견 수렴 장치를 최대한으로 마련하였다. 그 덕분에 복장규정에 대한 1부 토론회 시간을 통해 처음에 서로 달랐던 의견들이 점차 좁혀지고 조정되어 갔으며 학생 의견, 교사 의견, 학부모 의견들이 원활하게 교류되고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부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학생 참여 학교 행사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2부 토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회 부회장이 대토론회 의견수렴 패들렛에 올라온 교실 참여단의 의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교실 참여단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바톤을 이어받은 학생 회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학생 참여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가 시작되었다. 먼저 각 반 부반장이 2~3교시 때 학급에서 모아온 의견을 정리한 이젤 패드를 활용하여 학급 토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다음으로는 토닥토닥 아이디어 굴리기순서가 진행되었다. 이 시간은 앞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공감 의견을 말하거나 좀 더 보완할 점, 또는 확장 발전시킬 점 등을 말하는 시간으로 서로 결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혹시 있을지 생각해보고,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시킬 방법이나 아이디어 실행에 도움이 될 의견 등등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생각을 보태서 함께 토닥토닥 아이디어를 굴려가는 시간이었다. “몇 반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보태겠습니다.”하고 부연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 참여 학교 행사 방안들에 살이 붙고 실행 가능성이 커져 가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2부 토의 때도 현장 참여단 학생들에게 발언권을 부여하여 더욱 풍성한 토의 시간이 되었다. 학생 회장은 이상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 정리하여 학생 참여 행사 운영 방안을 보다 구체화시켜 2학기 때 학생회 주관 행사에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2부 토의를 마무리했고 박수와 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1부 토론과 2부 토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써클 활동으로 토닥토닥 대토론회에 참여한 소감을 간단히 나누며 대토론회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토론회 후속 활동으로 대토론회 때 오고 간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토론회 토론 주제였던 복장규정에 대하여 교육 3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의 반영 비율은 학생 의견 40%, 교사 의견 30%, 학부모 의견 30% 이었다. 이렇게 가중치를 적용하여 설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첫 번째 안건이었던 맨투맨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연중 학교 유니폼 착용 후 맨투맨 포함 상의 겉옷 1pcs 허용 규정에서 상의 겉옷에 맨투맨을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두 번째 안건이었던 사복 반팔티 규정은 여름철 상의 겉옷 대신 1pc의 사복 반팔티는 불허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세 번째 안건이었던 비오는 날 실외화 규정은 비오는 날 장화 또는 발 앞뒤를 고정하는 샌들 형태의 실외화를 추가로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715() 방학식 때 학생들에게 공표되었고, 교육 3주체의 민주적 대화와 합의로 결정된 복장 규정은 학칙 개정 절차를 거쳐 2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통하여 덕포여중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민주적 협의 체제를 계승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민주적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정해진 우리들의 규칙인 생활협약(복장규정)을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이행함으로써 민주적 학교 문화가 안착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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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교육뉴스(2022.7.15.)-다행복나눔학교 덕포여중 학교 여는 날 토닥토닥 대토론회.pdf   ( 0회 )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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