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물 | 생명의 탄생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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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1. 생명의 탄생은 하나의 세포에서부터 시작됨을 이해한다.
2. 다양한 생물들의 탄생과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
전시물 설명 |
1. 하나의 세포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형성되는 전시 자료를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와 생명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2. 대표적인 동물 5종 (삵(포유류), 황조롱이(조류), 바다거북(파충류), 두꺼비(양서류), 열목어(어류)의 실물표본과 모형전시물의 조합 전시기법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정을 신비롭게 묘사하고, 초기발생 단계의 공통점과 후기발생 단계의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다. 3. 전시되어 있는 대표 5종의 생명탄생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포함하여 다양한 생물들의 생명탄생과정 및 번식방법을 터치스크린을 통하여 검색할 수 있다. |
포유류는 체내수정 과정을 거쳐서 새끼로 태어나는 태생을 한다. 수정란은 자궁에 작상된 후에 모체로부터 양분을 공급받으므로 저장 양분이 적은 편이어서 전체 크기도 작은 편이다. 새끼는 태반이 생성된 자궁 안에서 발육하고 암컷은 소수의 새끼를 낳아 젖샘에서 분비되는 젖을 먹여 기른다.
조류는 체내수정 과정을 거쳐서 난생을 한다. 난소는 왼쪽에만 있으며, 수컷의 경우 음경에 해당하는 생식융기가 있지만 진정한 교미는 일어나지 않으며 배설강을 마주치는 것으로 수정이 일어난다. 수정란은 모체로부터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므로 저장 양분이 들어있는 난황이 많은 편이어서 전체 크기도 큰 편이다.
파충류는 체내수정 과정을 거쳐서 난생을 하므로 수정란은 비교적 큰 편이다. 대개 육지의 땅 속에 알을 낳는다. 알은 껍데기가 가죽처럼 질기고 부드러워서 알 구덩이 속으로 떨어져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알을 낳고 두달 정도 지나면 새끼가 이빨과 비슷한 난치를 이용하여 알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양서류는 체외수정 과정을 거쳐서 난생을 한다. 수정란은 우무질로 덮여서 보호된다. 수컷은 암컷이 알을 잘 낳도록 암컷을 눌러 자극하여 암컷이 알을 산란하면 수컷이 알 위에 정자를 내보내 체외수정을 한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 유생은 긴 꼬리를 가지며 아가미 호흡을 한다.
어류는 암컷의 미수정란이 물속에 배출된 후 수정이 일어나는 체외수정 과정을 거쳐 난생을 한다. 수정란은 알 속에 들어있는 난황에 의존하여 어느 시기까지 발생하다가 난막을 깨뜨리고 부화한 후 자유생활을 한다. 발생 초기에는 다른 척추동물들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기관이 분화되는 후기 발생부터는 어류의 특징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