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문의는 051)3668-120 또는 주최측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연장 에티켓
옷차림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것이 다른 관객들과 연주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공연장 안으로 음식물 반입 금지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것이 다른 관객들과 연주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영화관에서는 팝콘이나 음료수 등 음식물 반입을 하는 수가 있으나, 공연장 안에서는 모든 식음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7세 미만 아동은 입장 제한
대부분의 공연장은 통상적으로 초등학교 이상(7세) 취학 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 이하 연령의 어린이들은 주위가 산만해지기 쉬워 공연에 몰입한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어린이 연극이나 발레 등)일 경우에는 입장관람연령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벨소리, 사진촬영은 반드시 삼가야
공연장 안에서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나 녹음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대 위의 연주자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고, 다른 관객에게도 방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휴대폰은 반드시 끄셔서 전화 소리가 다른 관객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넉넉한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대부분의 공연장은 공연이 시작되기 30분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연이 시작 된 후에도 늦게 도착하신 경우 객석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주시고, 입장시 출입문과 가장 가까운 빈 좌석에 앉아계시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기 좌석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앙코르(encore)란
연주가 매우 훌륭했을 때의 연주자의 기분을 판단하여 적당할 때 박수와 환호로 요구하시면 연주자가 관객의 갈채에 보답하여 다시 동일 곡목이나 다른 곡목을 연주합니다. 오페라의 경우 환호를 보낼 때, 남자 가수일 경우 ‘브라보’, 여자 가수일 경우 ‘브라바’, 2중창 이상일 경우에는 ‘브라비’ 라고 외칩니다.
박수는 언제 쳐야 합니까?
1) 교향곡 / 협주곡 : 3, 4악장으로 되어 있는 곡. 악장과 악장 사이의 박수는 꾹 참고, 곡 전체가 끝난 다음에 박수칠 수 있습니다.
2) 성악곡 : 여러 곡을 한 단위로 묶어놓았을 때는 그 한 묶음의 곡이 끝날 때마다 칩니다.
3) 기악연주 : 한 장으로 되어있거나 곡이 소품일 경우,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칠 수 있습니다.
4) 오페라, 뮤지컬 : 과거에 만들어진 오페라는 아리아나 2중창이 끝난 후 박수를 치도록 음악이 멈추는 수가 있으나, 박수를 쳐서 극의 흐름을 끊어놓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막이 내렸을 때 박수를 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무용 : 고전발레의 경우 한 장면의 무용이 끝나고 음악이 멈추었을 때 박수를 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무용은 전체가 끝났을 때 박수를 칩니다.
6) 국악 : 정악의 경우는 어느 정도 여음이 사라진 후에, 판소리나 사물놀이에서는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도 좋습니다.
박수를 언제 쳐야 할지 잘 모를 때는, 연주자가 연주를 끝내고 관객에게 인사할 준비를 할 때 치면 됩니다. 연주가 감동을 주었을 때는 아낌없는 박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며, 연주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박수를 치는 것은 연주자를 실망시키는 일이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